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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달라도 마음은 일맥상통”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2.02 09:51 수정 2002.02.02 09:51

지난해 이맘때 내린 눈으로 사상 최대의 폭설피해를 입은 바 있는 지역농민들은 지난 26일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리자 혹시나 마음에 하늘만 쳐다보며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했는데….
한 농민은 『지난해 내린 눈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앞이 깜깜하다』며 『이제 눈이 내리기만 시작하면 마음이 조마조마하다』고 토로.
뿐만 아니라 눈이 내리기만 하면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에 동원되는 공무원들도 눈을 그다지 반기는 분위기는 아닌지라 이유는 다르지만 어쨌던 많은 눈이 내리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은 공무원들이나 농민들이나 매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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