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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2.04 15:36 수정 2002.02.04 15:36

대가·용암·수륜·참외원예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4명의 조합장들의 프로필과 당선소감

<사진1>
“열린농협, 편안한 농협으로”

정재완 대가농협장

26년간의 농협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던져 당선된 정재완 조합장(55, 사진)은 대가초등·성주중·성주농공고를 졸업했다.
투명한 경영, 정직하고 깨끗한 경영, 철저한 업무공개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가 돼야만이 조합은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정 조합장은 대가면 4-H연합회장, 성주군 4-H연합회장을 거친 뒤 73년 대가농협에 입사한후 26년간 농협실무경험을 쌓았다.
정 조합장은 앞으로 집하장 운영방안 대폭개선, 참외품질향상 및 선별포장 개선을 집중 홍보, 출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자재 등 구매제도 개선, 조합원 재산관리 및 보호에 철저를 기할 뿐만 아니라 지역실정에 맞는 문화사업에도 힘써 열린 농협, 편안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말보다 행동으로, 행동보다 실천으로”
<사진2>
박판출 용암농협장

민선1기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재도전장을 던져 당선된 박판출 조합장(47, 사진)은 용암초등·용암중·성주농공고를 졸업하고 대구보건대학 보건행정학과를 중퇴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행동보다는 실천으로 조합발전과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 조합장은 이장, 새마을지도자, 면 경영인회장, 농협대의원·감사 등을 거친 40대 기수로 현재 한나라당 중앙상무위원, 용암초등총동창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박 조합장은 향후 자체 영농자금 저리지원, 집하장 유통구조 개선,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임직원 교육 및 사업부분별 전담이사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영농자재지원 및 영농백화점 개설, 조합원 농업정보화 교육·영농교육·원로조합원 무료건강진단·여성조합원 복지사업 등을 확대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9년의 참외농사 경험, 조합원들에게 전파”
<사진3>
김은식 성주참외원예조합장

도길환 성주참외원예조합장이 오는 6월 실시되는 단체장 선거로 기수를 돌림에 따라 현조합장의 불출마에 힘입어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얻은 김은식 조합장(57)은 성주중앙초등·성주중·성주농공고를 졸업했다.
성주참외의 이미지 구축과 농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영농지도 방법을 모색, 영농정보화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김 조합장은 참외조합 이사, 성주군농어촌발전심의회 위원, 성주읍 농촌지도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 농자재 백화점을 활성화, 조합원들을 위한 편의시설 마련, 농자재 조기구매 실시로 저가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외농사 29년의 경험에서 얻은 농업기술을 조합원들에게 전파하겠다는 김 조합장은 부인 이계숙(52)씨와 슬하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사진4>
“조합원을 위한 우리 농협으로”

김명희 수륜농협장

가야산 한방사과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수륜농협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명희 조합장(49)이 3선에 성공했다.
김 조합장은 지사초등·협성상고·영진전문대 행정학과를 졸업, 94년 수륜농협 9대 조합장, 98년 10대 조합장을 거쳐 이번에 3선에 성공, 11대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김 조합장은 앞으로 산지유통 사업활성화로 시장경쟁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얼굴있는 농산물 생산지도 지원으로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익사업과 정보화 사업 등 농가소득증대에 중점을 두는 등 지역발전과 조합원을 위한 「우리 농협」이 되도록 봉사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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