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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곽문호씨, 효행상 수상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4.26 09:26 수정 2016.04.26 09:26

ⓒ 성주신문
재단법인 보화원에서는 지난 21일 제59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초전면에 거주하는 곽문호씨(63세)가 '효행상'에 선정돼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10년 전에 고향인 초전면으로 귀농한 곽씨는 뇌경색으로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고령의 아버지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정성으로 모시고 있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부부애가 지극한 등 귀감이 돼 군에서 제59회 보화상에 추천했다.
 
곽씨는 "자식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이 너무 과분하다"고 말했으며, 상금의 일부로 지역의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대접해 효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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