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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신안주씨 대구경북종친회 정기총회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4.26 09:43 수정 2016.04.26 09:43

종친회원 130여명 참가
참여와 만남으로 '화합'

ⓒ 성주신문
신안주씨 대구경북종친회 정기총회 및 종친교례회가 지난 19일 대구 알리앙스웨딩에서 개최됐다.
 
130여명의 종친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주문공십회훈(朱文公十悔訓)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기념패 및 표창 수여, 효자상 및 공로패 수여 등이 이어졌다.
 
이날 주갑수 직전회장에게 종친회를 이끌어 온 수고에 대해 재임기념패를 수상했으며, 종친회 발전에 공헌한 주인섭 신안회장에게는 특별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주우복, 주옥조 종친에게는 대종회장 공로표창을 수여됐으며, 주일랑, 주신애, 주성완, 주은우, 주형택 종친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 효자상은 주종대 종친이 수상했다.

주설자 회장은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협조를 해주신 종친 회원님들과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주신 대종회 주범로 회장님의 도움이 종친회 발전에 원동력이 됐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와 만남을 통한 종친들의 화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주 회장은 "능주에서 열린 주자묘대제와 울진 도통사 향사 등 문중 주요 행사에서 대종회의 배려로 아헌관을 맡아 제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었다"고 감회를 표했다.
 
주범로 대종회 회장은 "대구경북종친회는 각 지역종친회 중에서도 가장 모범이 되는 종친회"라며 "주설자 회장은 종친회 사상 첫 여성회장으로서 대종회의 희망과 자랑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1부 행사인 정기총회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축하공연 및 경품 추천을 하는 등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 성주신문
한편 지난해 전국 최초 여성 종친회장이라는 화제 속에 취임한 주설자 회장은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전국 종친회 묘제 등 각종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종친들의 융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호영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종친회원들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을 실시했으며, 종친회관 건립을 위한 건물을 매입하는 등 각종 사업을 수행했다.
 
주설자 회장은 "대구·경북 주씨종친회는 올해도 선조들의 유지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묘제 등 각종행사 참여하고 지방종친회간의 친목교류 확대할 예정"이라며 "주자영전보급사업, 중국 시조 묘지 참배, 회관건립기금 등 각종 사업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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