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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생명문화 계승을 위한 생명문화공원 준공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5.17 09:13 수정 2016.05.17 09:13

ⓒ 성주신문
지난 3일 월항면 인촌리에서는 생명문화공원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성주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전화식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준공된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은 월항면 인촌리 218-9번지 일원에 부지 4만1천457㎡ 규모에 2008년부터 8여년에 걸쳐 총사업비 93억5천만원(국비34억원, 도비15억7천400만원, 군비43억7천6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공원이다.

군은 생명문화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진입교량 2개소, 진입로 500m 개설, 기반시설 조성(주차장, 전기, 전화 지중화) 및 태실주변 정비, 선석사 태실법당 건립, 생명문화공원 조성, 태실문화관 건립 등을 실시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생명문화공원 준공을 계기로 우리고유의 생명존중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려 군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성주를 생명문화의 성지로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힘쓰겠으며 현재 진행 중인 세종대왕자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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