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성주읍 경산4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10개 자원봉사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호 성주행복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성주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화합하는 마을공동체를 구현하고, 클린성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노후담장 도색과 벽화골목을 조성했으며, 부채만들기 체험, 수지뜸, 원예체험, 네일아트, 색소폰 공연, 인절미 만들기, 중식(묵밥)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통해 마을주민의 화합을 도모했다.
　
최장윤 경산4리 이장은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골목이 형성돼 기쁘다"며 "마을을 밝게 만들어준 자원봉사자분들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허윤홍 새마을체육과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의 헌신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나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