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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 서예인, 대거 입선 쾌거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5.17 09:25 수정 2016.05.17 09:25

ⓒ 성주신문
지난 16일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 지회가 주최한 제24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성주인들이 실력을 발휘해 군의 명성을 드높였다.

이번 서예대전에는 총 384점이 출품됐으며, 성주문화원 서예교실 회원 12명과 성주읍자치센터 서예교실 회원 1명이 작품을 출품해 총 11명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전에서 성주문화원 서예교실 회원중 한자부문에 벽산 김원주, 송산 박연주, 우보 유창환, 죽심 이복수, 목야 이부호, 우봉 한상모씨가 입선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글부문에서는 솔내 강서분, 경후 김정령, 동천 배미정, 채운 이미경씨가 입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주문화원 서예교실은 2013년에 처음 개강한 이후 한자부문 경당 박기열 초대작가와 한글부문 소운 김영희 초대작가를 초청해 매주 수·목요일 지도하고 있다.

이날 입선한 회원들은 “취미로 시작한 서예지만 입선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두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 서예로 성주를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성주신문
또한 성주읍자치센터 서예교실의 강서분씨도 3년 연속으로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강씨는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배려해준 성주읍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입상작은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진시할 예정이며, 1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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