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는 지난 4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가야산 둘레길 걷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장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며 인내심과 극기력을 기르고, 친구사랑동아리 의형제·의자매의 협동과 배려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치원생부터 전교생은 서로 끌어주고 격려하며, 한명의 낙오도 없이 가야산 둘레길을 완주했다.
　
이형석 교장은 "우리 고장의 명산을 오르면서 애향심을 기르고, 인내력과 극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미래를 짊어져야할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