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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의원, 통일연구간담회 발제자로 나서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6.14 09:28 수정 2016.06.14 09:28

ⓒ 성주신문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은 지난 9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열린 '통일연구간담회'에 발제자로 나서 통일 대비 정책 아젠다를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이완영 의원과 이철수 연구위원의 기조발제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 의원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처해 정부가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경색된 남북관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3대 통일 기조'를 새로 세워야 한다"며 "첫째, 남북한 자유로운 인적ㆍ물적 교류와 왕래, 둘째, 북한주민, 탈북자와 50만 명의 재중동포에 대한 대책 강구, 셋째, 통일에 대비한 액션플랜과 경제ㆍ사회 전반의 통합정책 마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통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건은 국민의 통일의지다. 통일을 위한 열정과 염원이 통일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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