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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국제청소년연합, 극단 초청 온정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6.14 09:40 수정 2016.06.14 09:40

ⓒ 성주신문
국제청소년연합(IYF) 성주지부는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요양원(원장 이해순)에서 요양사와 어르신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개인형극단을 초청해 인형극 ‘소금장수’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요양사들을 격려하고, 요양원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밝은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성주신문
평소 TV매체로 관람하던 것과는 달리 실감나는 단원들의 섬세한 공연에 요양사와 어르신들 모두 좋은 호응을 보였다.

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인형극 끝나는 시간까지 즐겁게 보신 것 같아 덩달아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정기적인 공연 봉사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모 국제청소년연합 성주지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IYF는 주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앞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은 2001년 설립돼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국외 80개국,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청소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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