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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상이군경회·월남전참전자회, 안보 견학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6.21 17:35 수정 2016.06.21 05:35

ⓒ 성주신문
성주군상이군경회·월남전참전자회 성주군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백령도 및 대청도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안보견학은 배순철 사무국장을 비롯해 김형찬·강순백·이동승 운영위원과 박경태·이무석·정석록·황형연·홍영욱 등 각 읍 면 국가유공자 16명이 동참했다.
 
ⓒ 성주신문
백령도에 도착한 일행은 군 생활을 상기하며 통일기원비, 천안함 위령탑, 심청각, 사곶천연비행장 등 명승지를 탐방했다.
 
강진구 상이군경회 회장은 "우리나라 서해의 최북단 백령도까지 안보견학에 동참하고, 성주를 굳건히 지켜주신 국가유공자분께 감사드린다"며 "통일되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게 생활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병대 출신인 이형숙 월남참전자회 성주군지회장은 당시 근무했던 부대와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민가에 포격이 가해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특히 천안함 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선남면 출신인 故 김선명 병장에게 묵념을 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 성주신문
이어 대청도 모래사막, 삼각산, 해안절경 등을 방문하고, 4박5일 일정을 마쳤다.

백종기 대구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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