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월항초병설유치원은 호국의 달을 맞이해 지난 23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성주초병설유치원생 21명과 월항초병설유치원생 21명이 참가했으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호국과 평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아들은 전투체험관에서 군복을 입어보고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직접 체험했으며, 어린이평화체험관을 방문해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배웠다.
　
이어 호국전시관을 방문해 당시의 영상과 유물을 살펴보고, 유해 발굴 현장에서 장병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박상배 성주초 교장은 "호국과 평화의 마음을 몸소 느끼고, 체험해 봄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키운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