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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중, 심폐소생술 교육

임호동 기자 입력 2016.06.28 09:37 수정 2016.06.28 09:37

ⓒ 성주신문
용암중은 지난 20일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에 맞춰 전교생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성주소방서 이진희 소방관이 학교를 방문해 이뤄졌다.
 
이날 이진희 소방관은 심폐소생술 생존 사례,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지역의 구급차 대기 지역, 시간대별 생존율, 심폐소생술 방법 등 정보전달 및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학생들이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황금시간은 4분인 반면 관내 구조대가 용암까지 도착하는 시간이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에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
 
특히 지난해 관내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람이 53명에 이른다는 설명에 학생들은 충격을 받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익혔으며,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및 인공호흡법도 배웠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만약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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