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가 지난달 31일자로 총 41명에 달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 직원들이 대거 자리를 옮긴 뒤 업무파악에 여념이 없는데….
특히 지난달에 경찰서장 및 과장 4명이 성주경찰서로 부임했고 이번 인사에서는 선남파출소의 경우 7명의 직원중 6명이 교체되는 등 대폭적인 자리이동으로 업무파악은 물론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도….
이에 대해 이모씨(성주읍, 33)는 『인사이동이 필요하긴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원이 교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다』며 『지역실정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려 자칫 완벽한 민생치안확립에 공백이 발생수도 있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