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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LX한국국토정보공사 행복나눔 측량

김은진 기자 입력 2017.09.14 10:05 수정 2017.09.14 10:05

ⓒ 성주신문
성주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용암면 마월리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 사랑의 집짓기 사업추진을 위한 행복나눔 측량을 실시했다.

행복나눔 측량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사회공헌 및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료측량 사업이다.

측량 대상인 김모(남, 38)씨는 지적장애 2급으로 평소 마을 일을 도와주며 받은 일당으로 매일 술을 마시며 생활해 오다가 성주읍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게 됐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김씨가 병원에 갈 때마다 동행하고 후원물품을 연계했으며 직업훈련 알선 등을 지원했다. 특히 아들들의 명의인 땅에 주택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지난 8월 16일 위암으로 사망한 어머니의 평생소원이기도 했다.

권오조 성주지사 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짓기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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