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륜면 구 하키장에서 제14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는 TBC 강미경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대원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위로와 사기진작을 위해 평소 협력 치안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인 방범대원들에게 성주경찰서장 표창장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도준수 경찰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대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책임감으로 치안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줘 감사드리고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식사 후에는 400m달리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줄넘기, 제기차기 등 종목별 체육대회가 이어졌다. 또한 자율방범대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훌라후프 돌리기 경기도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한마음체육대회 경기 결과 종합 우승은 대가자율방범대, 종합 2위는 벽진자율방범대, 종합 3위는 용암자율방범대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