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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좋은 고품질 벼재배 확대추진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2.08 15:48 수정 2002.02.08 15:48

올해 전체 재배면적의 50%까지 확대나서 건조방법 개선 등 전반적인 기술지도 강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밥맛 좋은 고품질 벼 재배 확대를 위해 "고품질 벼종자지원센터" 운영 및 대농민 교육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의 올해 고품질벼 재배목표는 지난해 전체 재배면적의 38%(54천ha)에서 올해 50%(71천ha)까지 확대 추진한다.
전체 재배면적의 50%까지 확대하는데 필요한 종자 소요량은 3,560톤(71천ha분)으로서, 정부 공급 계획에서 25%(875톤 : 정부 보급종 756, 기술원산 36, 양특분 83), 농민 자율교환 알선 47%(1,657톤 : 시범·증식포산 517, 보급종 재배포장산 1,140), 농가 자가확보 종자활용 28%(1,028톤)를 공급한다
농업인들이 양질 벼 종자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농민상담소 등 165개소에 "고품질 벼 종자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1월 31일까지 종자 신청을 받고 종자 알선 및 자율교환을 지도하는 등 농업인들의 양질 쌀 품종 확보를 원활하게 한다.
또, 농업인에 대한 교육 홍보를 위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새해영농설계교육시에 품종별 특성을 중점 교육(11만명)하고 벼 우량 종자 품종 홍보용 리후렛 3만매를 제작하여 벼 재배농가에 배부한다
한편 밥맛을 좌우하는 요인의 영향을 보면, 벼 쓰러짐(도복)이 30%, 품성선택이 23%, 질소 시비량과 수확시기가 각각 11%, 건조방법 6%, 기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각종 농업인 교육을 통하여, 밥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벼 생육 중 도복 피해를 줄이고 적정 질소 기준 시비량을 준수하며, 적기 벼 수확 및 건조방법 개선 등의 전반적인 기술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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