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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정 의원, 장애인 지원 근거 마련

신영숙 기자 입력 2018.04.03 17:17 수정 2018.04.03 05:17

정영길 도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월 22일 제299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고, 5일에 개최되는 본회의 심의·의결만 남겨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보조기기 센터 설립의 근거를 마련하고,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이 보조기기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도지사가 장애인 등이 보조기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고,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을 위해 필요한 재원 조달을 포함한 효율적 관리를 해야 하는 책무를 함께 명시하고 있다.

정영길 의원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 이웃과 교류하고, 직업을 가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보조기기의 효율적 지원을 통해 현재의 열악한 상황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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