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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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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는 지난 5일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과 매일신문이 협약한 프로젝트로 대입 수시모집의 선발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대입 전형별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적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매일신문 교육센터 김기영 연구실장이 학교생활기록부의 전공 적합한 글감 형성, 스토리 라인 형성기법, 영역별 분석 등을 진행했다.
이현세(3년) 학생은 "자소서는 단지 쓰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임을 알게 됐고, 지원하려는 대학의 학과에 어울리는 자신의 모습을 만드는 과정임을 확연히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준 교장은 "성주고는 다른 고등학교와는 차별된 입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대입 진로 의사결정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고는 2년 연속 수시캠프 운영학교로 1천만원의 협찬을 받아 오는 5월 30일과 7월 13일에는 대학 입학사정관과 교수들이 학교를 방문해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1대1 맞춤형 모의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