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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FTA 과수시설현대화 사업비 확보

조진향 기자 입력 2018.04.17 09:18 수정 2018.04.17 09:18

성주군은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과수재배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경북능금농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실적이 있고,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 출하를 약정한 사과재배 농가라면 신청 가능하며, 품종갱신, 방조망, 야생동물방지시설 등의 자금을 지원한다.

군에서는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추가예산을 요청해 국비 1억원, 지방비 1억5천만원 등 총 2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자부담 50%는 신청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농정과 관계자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더불어 과수재배농가가 어려움이 많은데, 때아닌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이 사업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과수농업의 미래와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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