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지방선거 61일을 앞두고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상황실은 6월 24까지 9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첩보수집과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토착세력 등이 선거에 개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동향을 파악해 범죄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유오재 경찰서장은 "그 어떤 선거보다 공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당·계층·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철저한 단속과 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 선거개입, 편파수사 등의 오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