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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일본뇌염주의보 발령 부산서 모기 확인

조진향 기자 입력 2018.04.17 09:20 수정 2018.04.17 09:20

부산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4월 1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성주군보건소에서는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 자녀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고, 외출시 밝은 색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뿌리기, 캠핑이나 야외취침시 모기장 사용, 집주변 고인 물 없애기 등 모기매개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클린성주 운동과 더불어 각 가정의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등 해충의 서식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모기유충 밀도조사와 함께 구제제 투입을 실시하고 방역취약지역의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며,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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