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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행복과 새로운 도약 향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8.04.17 09:43 수정 2018.04.17 09:43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별고을 성주의 미래를 만나다 ⑭
▶▶▶ 군의원 나선거구 출마 예정자 배재만(자유한국당)

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별 출마 예정자가 난립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성주신문은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관련한 서면 인터뷰를 실시해 시리즈로 보도(무순)함으로써 지역 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별고을 성주의 미래를 만나다 ⑭
▶▶▶ 군의원 나선거구 출마 예정자 배재만(자유한국당)


↑↑ 배 재 만 △1961년생(만 58세) △대가면 출생 △대성초, 성광중, 성주농고 졸업 △지방의정봉사상(2017년), 농정발전유공 농림부장관표창(1998년) △아내 장복순씨와 1남2녀

전 4H대가면연합회 회장
전 대가농업협동조합 이사
전 성주중학교 운영위위원장
전 한국농업경영인엽합회 대가면회장
전 한나라당 성주고령칠곡지구당 부위원장
전 성주육묘장 대표
현 대구서부지청 범죄예방위원회 위원
현 성주군의회 의장
ⓒ 성주신문



 1. 출마의 변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성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한번도 고향 성주를 벗어나지 않은 그 누구보다 성주를 사랑하는 토박이 배재만입니다. 오랜 시간 육묘장을 운영하면서 전국 농업재배단지를 순회하며 얻은 경험과 해외연수 등을 통해 배운 참외 접목방법(편엽합접)을 처음으로 성주에 뿌리내리게 하는 등 군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7대 성주군의회에 입성했습니다. 4년간의 의정경험을 통해 지역주민이 진정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를 알게 되었으며 특히,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경북 도내 23개 시군과 전국 농업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앞으로 지역발전과 농업을 위해 우리지역에 어떤 것을 접목시켜 발전해 나가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풍부하고 깊이있는 의정 경험과 노하우를 군정에 접목시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에서 늘 군민들과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겠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성주, 부자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주요 공약사항
현재 성주는 작은 농촌도시에 머무르지 않고 도농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우리군 특성에 부합하는 미래를 위한 발전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 만큼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혁신과 선제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한 핵심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성주∼대구간 국도 6차로 확포장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주요도로 확·포장 등 교통 SOC를 확충해 나가겠으며, 성주∼대구간 경천철사업 추진과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를 통해 교통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성주참외의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농업 생산활동 지원과 유통체계 개선사업, 농업인의 건강과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 등을 확대하겠으며, 참외의 높고 안정적인 가격 유지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겠습니다.

△셋째,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경로당 환경개선, 노인 일자리 확대, 저소득가구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지원을 확대하겠으며, 지역주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와 온정이 넘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우리나라는 현재 인구 절벽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군도 예외가 아닌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인구유입이 절실합니다. 대도시와 연접하고 있는 우리군의 장점을 살려 친환경 웰빙생활을 위한 전원주택을 조성하고 면소재지 정비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별고을교육원의 내실운영과 지역 명문고 육성 등 교육여건 개선으로 인구 유출을 방지해 인구 6만의 중소도시로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외에도 우리지역 출신 김창숙 선생의 역사적 업적과 성주의 문화관광자원 육성을 위한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성주호 등 천혜자연과 지역 역사·문화를 활용하는 서부권 관광자원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공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3. 가장 보람 있었던 사회활동은?
먼저, 농업에서 얻은 저만의 노하우를 4-H전국학생전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하는 등 저는 후배들의 롤모델로서 요즘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농업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고 젊은이들이 농업에서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또한, 성주육묘장 경영 시 선진농업국인 일본 연수를 통해 일손이 많이 필요한 호접접목 방식에서 편엽합접 방식으로 개선해 일손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입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서 우려되는 범죄를 줄이기 위해 지난 12년간 서부지청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보호, 여성안심귀가 호루라기 배부 등 범죄예방에 힘쓴 것이 보람으로 남습니다.



4.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겸양과 의리, 진실성과 진정성, 정직과 남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며, 정무적 감각을 가지고 군민이 원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토대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고 더 나은 성주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지역에서 개선하고 싶은 점은?
우리군은 지난해 참외조수입 5천억을 달성하고 가구당 농업소득 평균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저출산과 이농현상 등으로 인구가 정체되고, 특히 경제활동 인구와 유소년 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노령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지역 성장을 위한 가장 큰 동력인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과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 교육환경개선, 귀농정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농업 이외의 2차, 3차 산업을 육성해 우리군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 등 지역 중소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하며 역사문화유적의 관광자원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 개발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데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6.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는 성주군민 여러분! 여러분께서 저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지난 4년간 성주군의원이라는 과분한 중책을 맡겨 주셨습니다. 저는 이러한 믿음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다시 한 번 4년간의 경험이 헛되지 않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주시면 군민행복과 우리성주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 힘차게 뛰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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