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1일 부동산 가격공시위원, 한국감정원 평가사, 개별주택가격 담당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특성조사와 비교 표준주택 선정에 관한사항, 가격변동이 심한 지역에 대한 적정가격 여부, 표준주택, 인근 개별주택 및 연도별 가격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전년대비 4.34% 증가된 개별주택 1만4천138호에 대한 가격을 6천566억원으로 의결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도 11월 1일부터 주택가격 조사·산정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아 올해 3월 15일부터 20일간 가격 열람 기간을 거치는 등 국토교통부 지침 일정에 따라 진행했으며,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