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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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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는 지난 11일 '밥상머리에서 인성을 배우다'란 주제로 교장과 교사가 번갈아 3~6명의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예절·공손·사랑·인성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교육은 학생들에게 식사예절 및 다양한 식사문화를 직접 가르치고 학교생활 전반과 고민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바른 인성교육으로 폭력 없는 학교를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교사들과 식사를 같이 하고 나니, 밥상머리예절도 알려주시고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희 교장은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아동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화법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선생님과 친구들을 사랑하는 밝은 아이로 자라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