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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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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6일 답사를 겸한 인문학 투어를 한개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과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의 2년차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의와 함께 체험이 있는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인문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계명대 목요철학원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국비 총 3억원을 지원받아 성주군과 협력해 지역의 인문자산 발굴 및 활용을 통해 군민들에게 인문강좌, 전시회, 체험활동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1일에는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사람을 닮은 나무'란 주제로 손병호 강사의 강의와 우리 동네 나뭇가지 칭찬지도, 나뭇가지 액자공예 등 마을의 대표자원인 나무를 환경과 예술의 오브제로 사용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열린다.
8월 10일까지 매달 둘째주 금요일에는 성주도서관에서 독서토론회가 열리며,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은 심산기념관에서 인문강좌가 진행된다.
강좌 및 수강료는 무료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