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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쪽부터 노란 당근, 골드 하미과, 그린 하미과, 황금 호박, 나스터듐, 네모 수박, 블랙망고, 황금미니 수박. |
ⓒ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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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 안포리의 한 농가에서 하미과 등 특수작물을 재배해 주목받고 있다.
이 농가는 참외농사를 지으면서도 8년전부터 하미과를 재배해 왔다. 재배품종도 노란 당근, 블랙망고, 애플수박, 황금미니 수박, 자이언트 고추, 황금호박, 골드·그린·스위트 하미과, 나스터듐(식용꽃), 그라비올라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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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하미과 |
ⓒ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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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과는 중국이 원산지인 멜론의 일종으로 럭비공 모양으로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크기가 일반 멜론의 2~3배, 무게도 3.5~4kg에 달한다. 당도도 멜론보다 높은 19.3브릭스며, 개당 가격도 5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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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하미과 |
ⓒ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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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과를 생산하는 농장주는 "성주군은 참외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참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비해 참외의 수익이 저조할 경우에 대한 대책은 마련돼 있지않다"며 "수년전부터 참외 대체작물을 알아보고 재배를 시도해 현재는 다양한 품종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미과는 주문에 의해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올해는 생산이 끝났고 내년도 생산분에 대해 예약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