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19일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추진본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청수사·수사·형사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여성에 대한 불법카메라 촬영 및 데이트폭력 등 여성악성범죄에 대한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성주경찰서는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 등 여성범죄에 대한 선제적인 치안대책이 필요한 가운데 수사과정 중 발생하는 2차 피해예방을 위해 가명조서 및 영상녹화 등을 활용해 피해자 보호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폭력 예방과 신고 활성화를 위한 주민교육을 시행하고 불법카메라 점검 등으로 군민에 대한 치안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가정폭력·성폭력 등 여성악성 범죄 신고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성주경찰이 되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