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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수돗물 안심확인제 검사항목 추가

김소정 기자 입력 2018.06.29 09:24 수정 2018.06.29 09:24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의 검사항목을 변경한다. 오는 25일부터 1차 검사항목에 아연을 추가해 총 6개 항목을 검사한다고 군은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성주군 내 광역 및 지방상수도를 공급받는 가정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제도이다.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930-6743)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차 검사는 당초 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5개 항목에서 아연을 추가해 6개 항목을 검사한다. 1차 검사결과 부적합 시에는 1차 검사항목에 7개 항목을 추가해 총 13개 항목을 2차 검사하며,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에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검사항목을 추가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군민이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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