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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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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성주군이 탁구와 게이트볼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이 대회는 지난 20부터 22일까지 영천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성주군은 75명의 선수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 참가했다.
대회결과 탁구에서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탁구교실 회원 8명이 남자 개인복식 우승, 여자 개인복식 준우승, 혼성복식 3위, 단체전 남자부 우승, 여자부 준우승으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게이트볼에서도 남자부와 여자부가 각각 우승했다. 그라운드골프와 테니스, 파크골프도 선전했으나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이날 도내 만 60세 이상 3천800여명의 선수들이 시·군부로 나눠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 골프 등 10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으며, 전라남도와 생활체육 교류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재복 노인회장은 "탁구교실 회원들이 우승해 기쁘고, 운동이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노인들 건강관리의 한부분이 되고 삶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며 "이를 본보기로 더 많은 회원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