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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6.25전쟁 기념 '나라 위한 희생,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광주 기자 입력 2018.07.02 10:01 수정 2018.07.04 10:01

ⓒ 성주신문

지난 25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성주군지회 주관으로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정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전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회원, 기관단체장,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성주군지회 김점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25기념식을 통해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참전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후손들이 숭고한 뜻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수 부군수는 "오늘날처럼 자유롭고 번영된 대한민국은 참전용사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그들이 흘린 피와 눈물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에 대한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며 관내 중·고등학생 80여명이 참석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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