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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진희복 수륜면장 퇴임

조진향 기자 입력 2018.07.04 09:35 수정 2018.07.04 09:35

ⓒ 성주신문
 
진희복 수륜면장이 지난 28일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를 떠났다.
 
진희복 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동료 직원들과 이장님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살기좋은 수륜면을 만들어달다"고 당부했다.
 
진희복 면장은 고령군 출신으로 덕곡초와 고령중, 경북공고와 경북공전 졸업 후 1978년 11월 성주군 부군수실 계발계에 첫 발령을 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 성주신문
 
새마을과, 건설과 등을 두루 거쳐, 2000년에 6급으로 승진했으며, 2014년에는 사무관으로 승진 후 성주군의회 전문위원을 거쳐, 2015년 1월 도시건축과장으로 재직하다가 2017년 1월 수륜면장으로 부임했다.
 
군청사 신·증축공사, 태풍 산바 피해 복구지원, 성주별고을체육공원 조성과 독용산성 휴양림 진입로 확·포장 사업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황금들녘메뚜기잡이 축제 장소를 구하키장으로 이전해 주차공간과 체험공간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국무총리·국토해양부장관·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군수 표창 등을 10회 수상했으며 부인 여정상씨와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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