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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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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면 서석태 주민복지담당이 지난달 22일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정년퇴임했다.
서석태 담당은 대가면 옥성리 출신으로 1983년 11월 지적공사에 최초 임용된 후, 1989년 2월 성주군청 지적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7월 6급 담당으로 승진해 민원봉사과에서 지적담당, 지리정보담당을 역임했고, 2017년 7월 선남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으로 부임했다.
김건석 선남면장은 "서 담당은 그동안 선남면의 주민복지에 앞장서 왔으며 주민화합과 행정업무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사회인으로 돌아가더라도 지역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편달로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서석태 담당은 "지금까지 동고동락해 온 동료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새마을지도자님과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헤쳐 나올 수 있었던 건 여러분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살기좋은 선남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 담당은 재직기간 동안 건설교통부장관 지적행정유공 공무원 표창, 도지사 표창, 대한지적공사사장 표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군수 표창 등을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