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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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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관내 10개 읍면에서는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묻고, 폭염에 대비한 철저한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가천면(면장 김상억)은 7월 16~17일 양일간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순회했다. 이번 방문은 가천면장으로 취임 후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하는 자리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냉방기가 잘 가동되는지 확인하는 등 여름동안 편히 쉬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김상억 가천면장은 "지역 출신 면장으로 누구보다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고, 지역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민선7기 군정비전인 '군민중심 행복성주'에 걸맞게 군정 발전과 지역 발전에 많은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금수면(면장 김정배)에서는 17일 초복을 맞아 관내 복지회관 및 경로당 13개소를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폭염주의보 발령시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가면(면장 김규섭)은 지난 17일 마을회관을 찾아 수박을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2일자로 대가면장에 취임한 김규섭 면장은 취임 첫날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민원현장, 기관단체,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선남면(면장 김건석)은 지난 17일 용신1리, 소학2리, 성원1리, 성원2리 경로당을 방문하고 음료와 수박을 전달했다. 나머지 경로당에 대해서도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도록 했다.
선남면은 마을방송을 통한 야외활동 자제, 경로당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예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주읍(읍장 최종관)은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대흥3리 외 5곳의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을 많이 이용하고, 특히 무더운 낮시간대의 야외활동 자제 및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종관 성주읍장은 "우리지역이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조언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암면(면장 김기수)에서도 문명1리 마을노인회 등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수박을 전달했다.
특히, 시설하우스 작업이나 밭일 등 농작업을 하면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월항면(면장 이성절)은 지난 17일 월항면 복지회관과 대산2리 경로당 외 4곳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월항면은 매년 복날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과 음료를 나눠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응원하는 등 '나눔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초전면(면장 백춘기)에서는 지난 17일 초전면 관내 30여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군정 홍보, 열사병 방지교육, 어른들의 안위를 살피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초전면행정복지센터에서 마련한 수박과 음료를 같이 먹으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수륜면(면장 손승환)에서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24개소 무더위쉼터를 점검했다.
이날 냉방기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홍보했으며, 점검 결과 미비사항은 즉시 재정비할 계획이다.
벽진면(면장 우한상)은 한달여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복지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인 관내 24개소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 홍보와 군정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우한상 벽진면장은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된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폭염피해 예방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