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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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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대덕연구단지 은퇴 과학기술인들의 과학기술봉사단체인 (사)대덕과우회 회원 16명이 성주호 휴양소에서 하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각 분야 저명 과학자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과제인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등을 올바르게 인식시키는 방안 등을 토의했다. 또한 성주 출신인 한기익 前회장의 성주 역사와 문화 그리고 참외농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박성열 회장은 "대덕과우회 회원들이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이요, 참외농업 선진화로 유명한 성주 탐방으로 시대적 사조인 과학과 문화를 융합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1일에는 성주호 수변 등산로를 산책한 후 회연서원을 방문해 한강 정구 선생의 높은 학문과 덕행을 기리며, 한강 선생 무흘구곡 일곡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