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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어린이경제학교' 마무리

김소정 기자 입력 2018.07.26 09:41 수정 2018.07.26 09:41

ⓒ 성주신문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실물경제 학습기회와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개최된 '어린이경제학교'가 17일 3회를 끝으로 종료했다.
 
어린이경제학교는 군과 성주교육지원청간의 연계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세번째 운영됐으며 올해는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 기준 인원을 넘을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성주중앙초, 선남초, 대동초, 도원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경제교육센터 전문 강사들의 경제수업과 시장체험, 조별 토론 등이 진행됐다.
 
중앙초 학생들은 "수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전통시장의 물건들을 사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장날에도 가족들과 시장을 찾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최근에 전통시장이 쇠퇴하면서 정겨운 모습들이 사라지고 있어 아쉽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가지고, 경제관념도 세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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