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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가천면 9월 10일부터 별고을택시 운행

김소정 기자 입력 2018.09.13 13:20 수정 2018.09.18 01:20

9월 10일부터 가천면에도 별고을택시가 운행된다.

택시운행이 필요한 가천면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운행마을 조사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가천면 4개리 10개 마을 180여명의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농촌지역 교통 불편을 줄이고자 실시된 별고을택시는 2014년 벽진면 7개 마을을 시작으로, 2015년 선남면 9개 마을로 확대했고, 연령 제한 없이 하루 편도 2회, 1회당 2천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인 이용시 1인당 1천원, 3인 이상 이용시 1인당 500원의 요금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여러명이 함께할수록 싸게 이용할 수 있다. 단, 고등학생 이하인 경우 1회 5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별고을택시 운행으로 가천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도 상반기 중 10개 읍면 전면 확대운행을 위한 예산 및 택시 확보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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