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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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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초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전파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전파교실’을 실시했다.
대구전파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전파교실이 성주군에서 처음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에게 전파에 대한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전파의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학습했으며, 모둠을 나눠 체험중심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전파감시차량 체험은 차량장비를 이용한 전파방향탐지와 전파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이동전파측정 시스템을 이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모니터로 확인했다.
또한 전파방향탐지기를 이용해 숨겨진 전파발신기를 스스로 찾았으며, 무선 자동차 조종에서 차량을 조종해보며 전파가 생활 속에 사용되는 예들을 탐구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알지 못했던 전파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았으며, 전파방향탐지기를 사용해 발신기를 찾아내는 활동이 숨바꼭질하듯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숙 교장은 “이번 전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전파의 원리와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으며,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