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성주전통시장 개장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각설이 타령으로 시작해 고객 노래자랑, 색소폰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단비, 서지오의 공연은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성주시장상인회에서 경품 추첨을 위해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으며, 상인들은 정겨운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동참했다.

김성용 상인회장은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주전통시장의 의미와 가치를 홍보할 수 있었으며, 성주전통시장이 새로운 관광문화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