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포커스초대석

"실추된 권익 회복시켜 반석 위에 올리겠다" / 성주산림조합장 예비후보 김재국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9.02.12 12:01 수정 2019.02.12 12:01

제2회 3.13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⑤ 성주군산림조합 篇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 13일에 치러진다. 공명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본사에서는 각 조합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시리즈로 게재해 조합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편집자 주】


"실추된 권익 회복시켜 반석 위에 올리겠다" / 성주산림조합장 예비후보 김재국

↑↑ 나 이 : 1951년 3월 17일생(만 67세)
주 소 : 성주군 성주읍 성산2길
  95-4
학 력 : 성주중앙초, 성주중(22회), 서울디자인고등학교(구, 동도공업고등학교), 영진전문대학교(행정과) 졸업

경 력 :
성주군 지방공무원 10년(전)
성주군 의료보험조합 총무부장(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주지사장(전)
성주군산림조합 대의원(전)
성주군산림조합 이사(현)

상 훈 :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감사패
가 족 : 아내와 2남
취 미 : 테니스
ⓒ 성주신문



▣ 출마의 변
존경하는 산림조합원님 여러분! 희망으로 맞이한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지방공무원으로 출발해 10여년간 근무하다 성주군의료보험조합 창설요원으로 발탁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정년퇴임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퇴직 후 고향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배려로 성주출장소에 일용직으로 재취업해 근무 중에 지인으로부터 산림조합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었고, 조합원이라 좀 더 깊이 관여해 봐야겠다는 생각에서 대의원에 도전하였고 연이어 이사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산림조합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산림조합의 경영상태, 사업 추진의 성과도, 직원들의 업무처리 방식, 조합원의 역할과 관련법령 및 정관 등을 심도있게 연찬해 보니 문제가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악된 문제점만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합원에게 출자 배당금을 수년간 지급하지 못하였고 △대구·경북산하 24개 조합 중에 적자 조합으로 몇 년간 산림조합 홈페이지에 등록되었다는 사실 △조합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수목장 조성사업이 성과가 없으며 △대의원 재선거로 예산을 낭비하는 등 조합원에게 입힌 손실과 실추된 권익을 회복시켜 성주군산림조합을 반석 위에 올려놓아야겠다는 의욕과 자신감에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주요 공약사항
유권자 여러분께서 저를 성주군산림조합장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예산이 수반된 공약은 사비를 출연해서라도 꼭 지키겠습니다.

1. 조합원 출자금에 대해 연 2.5% 이상 출자 배당금을 지급하겠습니다.
2. 조합의 투명한 경영으로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하고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익월 10일까지 조합 홈페이지에 공개하겠으며, 또 분기별 조합 현황 및 재무제표를 공개하겠습니다.
3. 조합 수익 창출을 위해 상호금융을 활성화시켜 임기 내 예수금 1천억원 을 유치하겠습니다.
4. 조합 분위기를 확립해 무사안일, 답습, 안주하는 분위기를 일신해 활 기찬 조합으로 변모 시키겠습니다.
5. 이사, 감사, 대의원, 직원 상호간 유대강화와 업무연찬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연 1회 이상 이행하겠습니다.


▣ 조합을 위한 공적 및 기여도
지방행정공무원 경력 10년, 농촌의료보험조합 설립 경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 등 25년 재직 시 직원 인화 단합으로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역할과 함께, 산림조합 대의원 및 이사로 활동하면서 조합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으며 아래와 같이 공적 및 조합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있습니다.

△산림조합 대의원으로서 조합 대의원 피선거권 제한 재·개정 홍보(이사회 의결 후 미공고) 및 2016년 예산 총회시 '임원(조합장) 보수 인상' 저지 발의 비밀투표 부결 △이사 재임 중 이사회 회의 소집 요구 건과 관련해 대의원 재선거 실시(정수 미달 충원 요구: 성주 1명, 월항 1명) 및 내부인사 규정(안) 제출(직원 인사, 표창 등 이사회 개최 요구)

상기와 같이 집행부에 회의목적 및 부의 안건을 제출하는 등 이사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매너리즘에 빠진 조합 분위기를 일신시키는 한편, 늪에 빠진 우리 조합을 구하는데 저 김재국이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
모든 것을 혁신해 임기 내에 안정된 모범조합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그 대안을 말씀드리면 △공약사항을 확실히 이행하겠으며 △공직경험, 의료보험조합, 공단 근무 경험 등을 살려 직장 분위기를 혁신해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충만한 조합 분위기로 바꾸고 △조합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이사 및 대의원으로 자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새모델을 개발 운영해 내실을 다지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 임산물인 오미자, 고사리, 표고버섯 등의 명품화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재정비하고, 유통망 개설로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등 이익이 창출되는 사업을 개발해 재정이 튼튼한 조합으로 육성시키는 동시에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신바람나게 일하는 조합, 끊임없이 연구 발전하는 모범조합으로 변모 시키겠습니다.


▣ 조합원에게 하고 싶은 말씀
산림조합원 여러분!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듯이 우리 산림조합의 주인은 조합원 여러분입니다. 오늘날 모든 영역이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시대에 확실한 비전도 없이 구태의연한 경영 방식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조합원님 여러분!
간호사에게 수술을 맡기면 어떤 결과가 올까요?
풍부한 전문성과 경영경험 그리고 합리적이면서 실천하는 소통의 리더십이 꼭 필요한 때입니다.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저 김재국을 경영책임자로 선택해 주십시오. 산림조합의 큰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