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난뉴스

표밭도 표밭나름인데….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2.21 09:43 수정 2002.02.21 09:43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들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 악수를 청하는 등 표밭갈이에 여념이 없는데….

이와관련 중소기업제품 판매행사장앞에서 조차 모 군수출마예상자가 손을 내미는 장면을 본 한 주민 왈 『지역상권이 무너지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도 이는 아랑곳 하지 않고 표만 의식하고 있는 사람이 과연 군수가 될 자격이 있을까』하고 혀를 끌끌.

이 소문을 접한 군수출마예상자는 그 다음부터는 태도를 바꿔 행사장에 가지 말라고 당부하며 악수를 청했다는 후문.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