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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용암면 쾌적한 환경 위해 폐부직포 일제 수거

조진향 기자 입력 2019.04.30 09:32 수정 2019.04.30 09:32

ⓒ 성주신문

용암면은 지난 24일부터 마을별 공동 집하장에 모아둔 폐부직포를 집중 수거하고 있다.

용암면은 폐부직포를 개인농가에서 공동 집하장에 배출토록 유도하고, 마을별 수거일자를 정해 수거업체와 공조해 성주군자원순환센터로 수송하고 있다.

본리1리 이장은 “마을에서 배출된 폐부직포가 산더미같이 쌓여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서 홀가분하다”며 “앞으로 고품질 참외생산뿐 아니라 들녘환경정비에도 관심을 기울여 명품참외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배 용암면장은 “깨끗한 성주만들기 사업의 주정비 대상인 폐부직포를 이번 기회에 전량 수거해 쾌적한 들녘으로 정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또 “앞으로 부직포가 나오는 시기에 대비해 농가마다 개인농지에 적재공간을 미리 확보하도록 하고, 일정을 정해 한꺼번에 공동 집하장으로 배출할 것을 집중 홍보·유도하고, 환경지도자, 마을이장 등 리더층부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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