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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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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중은 지난달 30일 1학년과 특수학급 학생 대상으로 원예치료교육을 실시했다.
권건이 대구 커피나무 원예치료 강사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추영재(1년) 학생은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으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집에 화분을 가져가 햇볕이 드는 곳에 화분을 두고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할머니와 함께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에는 원예치료 대상자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치매노인, 우울증 환자 등이었으나 현재는 일반 아동, 청소년 및 일반 성인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원예치료의 효과는 인지·사회·정서·환경적 효과가 있으며, 일반아동 및 청소년 등에는 정서안정과 자존감 향상 등의 정서적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