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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성주역사인물 선양 전국휘호대회가 지난 11일 성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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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200여명의 서예가들이 참여해 한글·한문·문인화 부문으로 나눠 화당 배규 선생과, 지지당 김맹성 선생이 남긴 시중 하나를 택해 작품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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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초대작가 벽암 윤종철, 아정 이월희, 한샘 구경숙, 예원 박영란 초대작가, 경북대 한문학과 정병호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배규 선생은 정몽주의 제자로 사헌부장령, 집현전수찬, 사간원대사간 등을 역임했으며, 김맹성 선생은 김종직의 제자로 조선초 문신이자 학자·서예가로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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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섭 성주문화원 부원장은 "배규·김맹성 선생 두분은 성주를 대표하는 역사인물로 그 정신을 선양하고 추모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고 대회 취지를 알렸다.
이만 부군수는 "대회 참가신청이 미리 마감될 정도로 해를 거듭할수록 위상이 높아가고 있다. 참가자들이 재능을 발휘해 훌륭한 작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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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한문 136점, 한글 36점 등 총 200점이 출품돼 입선 74명, 특선 18명, 장려 14명, 우수상 6 명, 최우수상 4명, 대상 1명 등 총 117명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한글부문 이승주씨가 경북도지사상과 상금 4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