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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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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최성고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안재 옥천신문 상임이사(前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장)를 초빙해 사별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우리 신문, 지역신문’을 주제로 지역언론의 역사를 되짚어본 후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른 지역신문이 갖춰야 할 태도와 옥천신문 창간 및 발전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신문은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써 기자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져야하며 주민들의 일상을 전달하는 동시에 지역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적 기능을 꾸준히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안재 상임이사는 “언론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신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고 철저한 구독자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신문사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신문은 1989년 9월에 창간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신문사로 주간지뿐만 아니라 옥천인터넷신문, 타블로이드지 ‘옥천사람들’, 옥천닷컴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