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영농철을 대비하여 최근 농기계의 고장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에서는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편성하여 농기계 무상수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는 오지부락 농업인의 시간절약과 농기계 고장수리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88개 오지부락을 대상으로 고장난 농기계 1,575대를 수리해주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은바있다.

올해에도 농업인 들의 수요에 부응키 위하여 이 달 12일 가천면 용사리 마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0회에 걸쳐 고장난 농기계를 고쳐줄 계획이며, 한편 농번기에는 수리요청 농업인 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기동수리로 농업인의 편익도모와 함께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의 안전사용 및 관리요령과 당면한 영농에 대한 기술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현지 농업인 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