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추석을 맞아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1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108개 업체에 328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추석에는 경상북도로부터 가용재원을 당초 11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추가 확보했다.

신청 및 접수는 이달 20일까지며, 기업지원과에서 접수 후, 융자추천을 의뢰하면 경북경제진흥원이 심사해 추석전에 조기 대출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우대업체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융자를 추천하고, 중소기업은 1년간 일반대출금리 중 이자보전(2.5%)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