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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인 출신 천광필씨 초전농협장 당선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3.02 10:41 수정 2002.03.02 10:41

투표율 93.8%, 천광필 후보 9백55표(64.8%) 얻어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역점,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초전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천광필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7일 실시된 초전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윤종락 현 조합장(59)과 30년의 농협근무 경력을 지닌 이만구씨(59), 농경인성주군연합회장 출신인 천광필씨(49) 등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이날 실시된 선거에는 총 1천4백74명의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 93.8%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당선자인 천광필 후보가 9백55표(64.8%), 이만구 후보가 2백94표(19.9%), 윤종락 후보가 2백1표(13.6%)를 얻어 천 후보가 64.8%란 높은 득표율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천광필 당선자는 봉소초등, 김천중·고교, 경북대 농과대학 원예학과, 경북대 농과대학 농업개발대학원을 졸업했다.

또한 농경인 초전면회장, 농경인 성주군연합회장, 농경인 경상북도연합회 감사, 성주군농촌발전심의위원, 한농연성주군협동조합발전연구회 위원장, 초전파출소 방범위원회 부위원장, 초전농업협동조합 대의원 및 이사 등을 경력을 가지고 있다.

천 당선자는 선거공보에서 『구매지도 판매사업의 활성화로 조합원의 실익증대 및 복지환원사업을 다양화하여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투명 경영, 친절봉사하는 깨끗한 조합장으로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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