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정신건강복지센터 우수상 수상

이지선 기자 입력 2019.10.14 17:36 수정 2019.10.14 05:36

ⓒ 성주신문
정신건강복지센터 별신두(별고을 신나게 두드리고) 난타팀은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한마당 어울림 대축제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1월부터 센터는 중증정신장애인의 성취감을 높이고 재활을 돕는 예술치료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 1회 난타수업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 8월 축제 참가 공모를 위해 센터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별신두 난타팀을 결성,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11팀이 참가해 합창,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그중 산토끼, 아리랑, 나성에 가면 총 3곡을 공연한 별신두 난타팀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센터 회원들의 서예 작품을 전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중증정신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정신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중증정신장애인의 기능 향상과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뿐만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사업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