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5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장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영업자 요리아카데미 교육을 했다.

지난해는 4회에 걸쳐 진행됐지만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에 부응해 올해는 총 8회로 진행, 대표음식 개발과 지역외식업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요리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1회차 수업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김규원 교수를 초빙해 외식업계 전망과 성공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2~8회차는 주제에 따른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약선 디저트, 한식 밑반찬, 육류, 인퓨전 한정식, 한방 족발, 김치, 상품화 등 실습 요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영업자들이 서비스와 시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기존 식단을 접목한 자기만의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해 서비스와 음식의 맛, 시설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